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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학평 수학 변별력↑…문과 학생 크게 불리~

1,176 2021.04.15

"국어 점수로 수학 점수 만회 쉽지 않아…수학 공통과목 대비 필요"


신중하게 문제 푸는 학생들
지난 3월 25일 오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에 맞춘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iny@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로 지난달 치러진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 수학 과목에서 인문계열(문과) 학생이 자연계열(이과)보다 크게 불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는 3월 학평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중 최고점은 157점, 최저점은 139점으로 18점 차이가 나면서 변별력이 크게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문과 학생이 이과 학생보다 수학 평균 점수가 낮았다.

수학 선택과목 중 문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확률과 통계는 원점수 평균 30.54점이었으나 이과 학생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은 50.58점으로 20.04점 차이가 났다.

이번 학력평가는 선택과목이 도입된 2022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형태로 치러졌다.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했다.


고3 학력평가…긴장되는 순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입시업체는 "수학 30문항 중 공통과목 22개 문항(배점 74점)에서 문과 학생들의 점수가 크게 낮아져 표준점수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며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문과 학생의 경우 수학에서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 모두 이과 학생보다 낮게 나타났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어 과목의 경우는 1등급 내 표준점수 차이가 11점으로 수학보다 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학을 못 봤다면 국어 점수로 이를 만회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질 만큼 수학의 변별력이 대폭 커졌다.

입시업체는 "통합 수능에 대비해 수학 공통과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문과 학생은 수학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 집중학습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dylee@yna.co.kr  2021/04/15 11: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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