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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학과 vs 하고 싶은 학과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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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시가 3일을 앞둔 지금 큰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업계열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습니다. (성적은 3.5정도) 수시를 위한 자소서를 쓰기 위해 생기부를 받아봤습니다. 제가 쌓은 비교과 항목들(봉사, 경험, 수상경력) 은 행사 및 광고, 마케팅, 경영... 이런 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심리학을 배우고 싶었지만 현재 상황에서 심리학은 무리라고 생각하여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학종을 넣기엔 봉사와 이야깃 거리들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진학사 기준 연필 2.4개) 경영학과나 마케팅 광고쪽 학과를 넣는다면 현재 창업관련 장관상 및 창의관련 대회 상만 6개정도가 되어 지금 제가 보는 학교들보다 더 좋은 곳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현재 울산 한림 순천향 전남 전북 안동대의 사회복지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이 이름이 다가 아니라지만 아무래도 아직 사회에서 대학 이름을 안보지는 않기에.. 사회복지학과는 다른 방면으로 노력하면 늦은 나이에도 대학과는 큰 연관 없이 학점은행제 같은 제도로도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광고 쪽에도 아예 흥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10년가까이 하고 싶었던 심리학을 아예 놓는다는게 조금 주저됩니다. 현재 지방뿐인 제 목표 대학들이지만 광고쪽으로 간다면 안정적인 서울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테니까요.

개인 정보 및 성적
경기기계공업	자연계열
학생부 평균 등급	(국영수사/과) 3.5등급
수능(모평) 등급	국어 / 수학가 / 수학나 / 영어 / 과탐 / 과탐
희망대학교/ 학과	1지망
희망대학교/ 학과	2지망
희망대학교/ 학과	3지망

#계열선택

sall**** 2019.09.03 712

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대학졸업 후 취업에 있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나 상경계열과
본인이 공부하고 싶은 심리 중에 어떤 것을 택하는 것이 나을지에 대한 질문이신 것 같습니다.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먼저 사회복지나 상경계열 쪽으로 진학 하신 후
정말 심리에 대한 학업을 계속하고 싶은 열의가 있다면
해당학과가 있다면 복수전공 등의 제도를 이용하시거나, 진학하신 대학에 해당 전공이 없다면 타대학원을 심리쪽으로 진학 하시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이런 방향으로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성수연구원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