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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9월 모평 의미와 이후 학습전략

1,094 2021.09.01

2022학년도 수능을 대비한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가 끝났다.

9월 모평은 실제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기도 하지만, 수시 지원 전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효과적인 수시 및 정시 전략을 세우기 위해 9월 모평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학습 전략과 함께 살펴보자.

■ 9월 모평, 왜 중요한가?

① 실전과 가장 유사한 조건에서의 시험

6월 모의평가까지만 해도 수학 선택과목과 과학탐구I의 출제범위가 전 범위가 아니었다. 각 과목의 후반 단원에서 까다로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성적이 다소 과대평가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졸업생 응시자 또한 6월 모평에 비해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더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수능 전 범위를 가지고 졸업생들과 함께 치르는 9월 모의평가는 현 시점에서 본인의 위치를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② 수시 지원의 척도

이미 많은 학생들이 수시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형, 모집단위들을 결정했을 것이다. 하지만 수능 성적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9월 모평을 통해 기대 수능 성적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대학은 물론이고, 가령 1학기 기말고사 이후 수능 공부에 매진하여 9월 모평 성적이 이전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온다면, 정시에서의 기대 수준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수시 지원 대학을 좀 더 상향으로 도전해볼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은 6개의 대학 및 모집단위만을 결정하기보다 수능최저기준이 조금 더 높거나 낮은 대학을 포함하여 8~9개의 지원 카드를 마련하고, 9월 모평을 확인한 이후 최종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올해 달라진 수능으로 인해 모평 직후 등급을 예상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③ 학습 계획 수립의 길잡이

9월 모의평가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따라서 9월 성적에 자만하거나 주눅들기보다는 이후의 학습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

시간 분배가 부족했다면 실전 연습을 더 할 필요가 있고, 취약단원이나 유형의 문제가 발견된다면 오답의 원인을 점검한 뒤 개념 보충 및 문제풀이 양을 늘려야 할 것이다.

성적에 따라, 또는 수시 수능최저기준 충족을 목표로 하느냐, 정시에 더 비중을 두는지에 따라서도 준비 전략이 달라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모든 영역을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다, 투자한 시간 대비 향상 가능성이 높은 2~3과목을 선택해 공략하는 전략이 더 나을 수도 있다.

■ 9월 모평 이후의 학습 전략

① 상위권 수험생

상위권 수험생을 비롯하여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에 대해서는 개념정리나 출제경향 분석을 마치고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집중할 시점이다.

다양하고 많은 분량의 문제를 풀어내면서 문제풀이에 대한 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신유형이나 고난도 문제만 치중해서 공부하기 보다는 쉬운 문제도 실수 없이 다 맞힐 수 있도록 전체 문항을 고루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정답을 맞춘 문제라 하더라도, 풀이과정이 확실하지 않다면 다시 한번 개념을 확인하고 내 것으로 확실히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틀리는 문제와 함께 오답노트 등의 방법으로 별도로 정리해두고 반복해서 확인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② 중위권 수험생

중위권 학생들이라면 먼저 본인이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본인이 자신 있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부족한 영역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틀리고 성적이 오르지 않게 된다.

먼저 본인에게 취약한 범위를 확인하고, 개념 이해를 확실히 하도록 하자. 개념 정립을 위해 인강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개념 정리가 끝난 후에는 EBS 연계 교재나 수능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수능 유형에 최대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리하게 여러 교재를 활용하기보다는, 1~2권의 교재라도 틀린 문제를 여러 번에 걸쳐 다시 풀어 보면서 완전히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③ 하위권 수험생

하위권 학생들 또는 일부 과목이 매우 취약한 경우, 늦었다는 생각을 버리고 기본으로 돌아가 개념 이해부터 단계를 밟아 나갈 필요가 있다.

개념 이해가 없는 상황에서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실력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원별로 주요 개념부터 하나씩 정리하고, 수능 연계 교재의 해당 파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비교적 쉽게 출제되는 범위를 먼저 학습하고, 점차 학습범위를 넓혀 나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고난도 문제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단계의 문제부터 접근하여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9월 모의평가는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 및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실전이라 생각하여 최선을 다해 임해야 한다.”며, “또한 9월 모평에 비해 실제 수능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응시 이후에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본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울 것을 당부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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