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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1만명↑, 논술 영향력 커져

1,222 2022.01.11

전국대학 수시 비율 78%로 2.3%P 상승


2021년 11월 2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 가족이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예비 고등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갈 2023학년도에는 전국 대학의 수시 모집 인원이 올해보다 1만명 이상 늘어난다.

10일 입시정보업체 진학사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국 대학들은 2022학년도보다 2천571명 많은 총 34만9천124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에서는 전년보다 1만64명 많은 27만2천442명(78%)을 뽑는다. 전체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3%포인트 높아진다.

정시모집에서는 7천493명 적은 7만6천682명(22%)을 뽑는다.

다만, 수도권 대학들은 수시 모집에서 1천395명, 정시 모집에서 825명 더 많이 뽑는다. 수시 비중은 64.7%, 정시 비중은 35.3%다.

진학사는 "학생들 선호도가 높은 대학일수록 정시 선발 비율은 40%에 가까워지고,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하면 정시와 수능 대비를 충실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시업체에 따르면 2023학년도에 수도권 36개 대학에서 1만1천16명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한다.

홍익대는 147명, 가천대는 63명 증가하고 중앙대는 199명 감소하는 등 대학별 증감 인원이 크게 다르다.

건국대와 연세대(서울, 미래), 한국항공대에 이어 덕성여대, 성균관대가 학생부 성적 없이 논술만 100%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숙명여대와 한양대는 논술 반영 비율을 올해 각각 70%, 80%에서 2023학년도 90%로 높였으며 중앙대도 60%에서 70%로 높였다.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도 모집 인원과 전형 방법을 바꾸는 대학이 많다.

교과 전형에서 건국대는 교과 100%에서 교과 70%와 서류 30%로, 한국외대는 교과 90%와 출결·봉사 10%에서 교과 100%로 바꿨다.

학종 전형에서 이화여대와 홍익대는 2023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 제출을 폐지해 주요 15개 대학 중 자소서 미반영 대학이 7곳으로 늘어난다.

경희대는 2023학년도부터 다시 네오르네상스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며, 고려대는 학교 추천 전형의 최저 기준을 전년보다 낮춘다.

서울대도 정시에 변화를 준다.

지역균형 전형과 일반 전형으로 나눠 선발하며, 두 전형 모두 교과평가 배점이 높아진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나서 2단계 평가에서 교과평가를 20% 적용하며, 지역균형 전형에도 수능 60%와 교과평가 40%가 반영된다.

cherora@yna.co.kr   2022/01/10 11: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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