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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025학년도 대학별 정시모집 전형 변화 한 눈에 살펴보기

435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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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총 1,65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8명 증가했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가-다군 모두 선발하며 각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51명 증가, 나군 68명 감소, 다군 65명 증가하였다. 또한 수능 반영비율이 두 가지 유형 중 상위성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되는 등 전년과 비교하여 몇 가지 변경사항들이 있는 관계로 주요 변경사항들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성균관대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총 1,656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모집인원 변화와 군 이동, 신설 모집단위 등 전년도와 비교하여 변경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원 전 세부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 여부와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먼저 신설 모집단위로, 자유전공계열이 가군에서 110명을 선발하고 양자정보공학과가 다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계열 선발에 따라 전반적으로 모집단위별 선발인원 감소가 보이는데, 특히 나군 전자전기공학부(-20명), 소프트웨어학과(-18명)의 인원 감소가 크다. 인문과학계열과 경영학과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고, 사화과학계열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글로벌경영학과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변경되었다. 자연계열에서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가 나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하여 선발한다.

올해는 수능 반영방법에도 큰 변화를 주었다. 인문/자연 모두 영역별 반영비율이 상이한 A유형과 B유형으로 구분하여 두 유형 중 성적이 높은 유형으로 반영하게 된다. 또한 자연계열에서 과탐 1개 과목 이상 필수를 폐지하여, 인문/자연계열 모두 사탐/과탐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단,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과탐을 응시한 학생에게는 최대 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주의 깊게 살펴봐야할 점이 가/나군의 경우 탐구 2과목을 반영하는 데 비해 다군 선발 5개 모집단위의 경우 탐구를 1과목만 반영한다는 점이다. 영어 영역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 표준점수를 활용하여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수능 영어 난이도 및 국어, 수학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 등에 따라 영어의 비중이 달라지게 된다.

성균관대는 가군에 비해 나군의 충원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올해도 이런 경향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군에서 선발하는 5개 학과의 경우 충원이 매우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성균관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이러한 특징들을 참고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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