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4.7(4.4->5.3->4.9->4.2), 모고 42353(화1지1)인 학생입니다. 수시, 정시를 아직도 결정하지 못해 고민입니다!!! 두 학기동안 정시파이터를 선언하고 내신을 놓다가 다시 수시를 잡으려 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제 소신대로 정시 준비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끝까지 수시를 챙기라는 얘기가 많아서 1학기까지 수시를 붙잡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어떤 전형이 더 유리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수능선택은 언매,미적,사문,지1이고 내신선택은 언매, 미적, 기하, 화2, 생2로 아예 연관없는 과목이 있어서 그 과목만 과감하게 놓으려고 했는데 담임쌤, 부모님께서 그래도 수시는 끝까지 챙겨야한다며 화2,생2도 열심히 해놓으라고 하셔서..수업을 들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학교는 투과목이 ABC과목이긴 한데 난이도가 조금 있더라고요.. A받으려면 수업을 열심히 들어야할거같아요..) 아무래도 수업을 어정쩡하게 듣기보단 확실하게 듣거나 말거나 하는게 수시든 정시든 둘 중 하나엔 도움이 될테니까요.. 솔직히 내신 4점대로 갈 수 있는 대학이 많지 않다는걸 알고있고, 그 대학들은 수능으로도 갈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인데 물론 수능은 변수가 크니 확신할 수는 없지만요.. 저는 제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수능공부에 더 집중하고싶은데 부모님은 무조건 수시로 가라고 하셔서..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내신 4.7 대학과 수능 4등급 (44444) 대학 라인이 많이 다른가요..?수능으로 대학가기 어려운건 알지만 하위권 대학도 그 차이가 크게 나는지 궁금해요..! (정확하지 않더라도 대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