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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한국사 독서 수행평가에서 <한중록>을 읽고 왕실의 혼례를 접한 후, '사대부 가문의 혼례는 어땠을까'라는 의문을 계기로 탐구를 시작함.
도서 <법과 풍속으로 본 조선 여성의 삶>과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혼례 절차와 특징을 구체적으로 탐색 및 분석하고, 전문 용어들을 정리함.
보통의 혼인은 주자가례에 명시된 의혼, 납채, 납폐, 친영의 4례를 기준으로 하되, 신부집에서 혼례를 치르고 생활을 시작하는 친영이, 그 반대의 경우인 '신부집에서의 초례'로 대체된 것이 특징임을 도출함.
향후 분석 사실과 '친영이 조선 후기에 완전히 정착했다'는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서술이 대립됨을 발견하고, 사료를 찾아 관련 의제로 동아리원들과 토론을 하는 등 심층적 연구 태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