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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버의 이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고려·조선시대 연구와 베버 이론의 연관성을 탐구하고자 함.
고려의 사회 구조에 대한 논쟁이 이기백의 귀족제설과 박창희의 관료제설로 나뉘었으며, 이를 통해 고려 사회의 특성을 해석하려 함.
해방 이후 실증주의 역사학이 마르크스주의 사회경제사 연구를 비판하며, 고려와 조선의 사회를 관료제 사회로 해석하는 연구가 발전함.
조선이 베버가 말한 가산관료제를 넘어 근대 관료제로 발전했음을 증명하려는 연구가 등장했고, 유교적 전통도 근대 지향적으로 재해석됨.
민족주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것의 위험성과 유럽 중심적 역사 해석의 한계를 깨달았으며, 유교적 전통을 새로운 시각에서 평가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