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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영어가 자음을 구분하는 음운 체계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여, 특히 파열음 대립 방식의 차이가 발음 오류로 이어지는 원인을 탐구 주제로 설정함.
한국어의 평음·격음·경음 삼원 대립과 영어의 유성음·무성음 이원 대립을 중심으로, 조음 위치와 후두 자질을 기준으로 두 언어의 음운 체계를 이론적으로 비교·분석함.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는 영어 음운(/f/, /v/, /θ/, /ð/ 등)이 한국어 화자에 의해 유사 음운으로 대치되는 과정과, 무성·유성 구분이 인식되지 않는 원리를 구체적 예시를 통해 설명함
영어 파열음의 위치별 발음 변화(어두, /s/ 뒤, 어말 불파음)와 모음 길이를 통한 유·무성 판별 체계를 분석하여, 한국어 화자의 전형적인 발음 오류 양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함 한국어의 유성음화가 변이음 수준에서는 자연스럽지만, 이를 영어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의미 혼동을 초래할 수 있음을 밝혀 언어 간 간섭 현상을 음운론적으로 설명함
두 언어의 음운 체계 차이를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정확한 영어 발음 교육의 핵심임을 도출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 발음 지도 필요성을 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