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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서는 문학적 시도에 관심을 갖고, 포스트휴머니즘과 퀴어이론을 통해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함
한강의 '흰'과 울프의 '오르랜도'를 읽고, 각각의 서사에서 인간·정체성·몸에 대한 관점을 이론적으로 분석함
'흰'은 사물과 기억을 통해 인간의 경계를 흐리며, '오르랜도'는 성별의 유동성을 통해 정체성의 고정 관념을 해체함
두 작품 모두 인간 중심성과 이분법적 사고를 비판하며, 문학이 새로운 존재론과 정체성 담론을 제시할 수 있음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