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사고 3.5등급 수시 삼수생입니다.

yunt*******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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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합격한 대학을 다니다가 여러 가지 불만과 문제로 삼수를 계획 중입니다.(재수 때도 원서를 넣긴 했으나, 부모님의 반강요로 인해 제 성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대학에 밖에 원서를 넣지 못했습니다.) 모교는 서울 소재의 광역 자율형 사립고이고, 내신 경쟁이 꽤나 치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고등학교 자체가 수시 전형에 강한 학교라 매년 수시로 주요 대학에 학생들을 꾸준히 보내기에, 생기부는 양과 질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기부는 1학년 때는 인문학/사회학 위주로 채웠고, 2학년-3학년부터는 역사와 관련된 내용으로만 채웠습니다. 성적은 1학년 3.95 - 2학년 3.65 - 3학년 1학기 3.1 / 2학기까지 포함한다면 3.4 이고, 보시다시피 소폭의 상승곡선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지망하는 학교/전형/학과는 1) 단국대/서류형/인문광역계열 / 2) 단국대/면접형/사학과 3) 숭실대/면접형/사학과 입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사항은 3가지입니다. 1. 삼수생으로서 얻게 되는 불이익이 있을까요? 감점 요소나 경쟁 요소 등에 있어 관련된 정보가 궁금합니다. 2. 24학년도 졸업생으로서 제 23학년도까지의 생기부 스타일이 현재 입시판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부족할지 궁금합니다. 당시 유행했던 생기부 스타일과 지금 유행하는 생기부 스타일에 큰 차이가 존재할까요? 3. 앞서 말씀드렸던 학교들에 대한 제 합격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학생부 종합 전형인 만큼 자세하게 확정해서 말씀하시긴 힘들겠지만 대략적으로 보셨을 때 합격 가능성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26학년도 단국대식으로는 3.5, 숭실대식으로는 3.39입니다.

학교
경희고등학교
계열
인문계열
학생부 평균등급
3
수능(모평)백분위/등급
국어 선택 60
수학 선택 60
영어 2
동아시아사 60
세계사 60
희망 대학교/학과
1지망: 단국대 [죽전]사학
2지망: 단국대 [죽전]사학
3지망: 숭실대 사학
답변자

홍성수 연구원

5/15/2025

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1. 삼수생이기 때문에 감점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대학들이 발표하는 자료를 보면 졸업생은 지원자 대비 합격률이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이는 졸업생을 감점하며 평가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학생부 그 자체의 경쟁력이 높지 않기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2. 갈수록 학생들의 학생부 기록이 상향평준화 되고 있습니다. 낮은 등급대 학생들의 학생부 중에도 학생부 기록이 눈에 띄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죠. 다만 2024학년도에도 이미 많이 상향 평준화가 이뤄진 상태고 생기부 스타일? 같은 것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3. 학생부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쟁력 높은 고등학교 였다면 단순 성적으로 보았을 때 희망대학들에 지원하는 것이 큰 불리함은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재학생 숫자가 꽤 많이 증가했습니다. (3월 모의고사 응시생 2023년 : 308,815명 2025년 : 351,454명) 대학 모집정원 대비 경쟁학생 수가 늘었다는 점은 2024학년도 대비 불리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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