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런 경우 어느 학과에 지원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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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문화기획자로 일관된 진로를 보여왔습니다. 특히 '문화예술이 우리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다'는 기본 신념을 바탕으로 '문화 격차 감소', '사회적 약자의 문화권 보장' 등이 생기부 여러 항목에서 공통정으로 다루는 핵심 내용입니다. 그러나 어느 학과에 초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학과보다는 진로에 초점을 맞추고 콘텐츠 기획, 스토리텔링 방법, 문화복지정책, 예술경영, 소비자 주권 강화, 도파민 디톡스 등 다양한 분야를 1학년 때부터 3학년때까지 점진적으로 확장해가며 탐구해왔습니다. 1학년은 단순 흥미, 2학년은 문제 인식, 3학년은 구체적 개선방안 제시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막상 원서를 쓸 시기가 되니 쓸 학과가 없어보이고... 자전을 쓰기에는 내신 2.19 중 수학&과학 성적이 3-4등급으로 상대적으로 낮아서 불리해보입니다. 사회과학계열이 있는 대학이라면 여기에 지원하는 게 나을까요? 서성한~건동홍 중 적합한 학과를 알고 싶습니다.
- 학교
- 일반고등학교
- 계열
- 인문계열
- 학생부 평균등급
- 2
- 수능(모평)백분위/등급
- 화법과작문 96
- 확률과통계 44
- 영어 1
- 한국지리 94
- 세계사 96
- 희망 대학교/학과
- 1지망: 이화여대 미선택
- 2지망: 미선택 미선택
- 3지망: 미선택 미선택

홍성수 연구원
7/14/2025
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학생부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학종에 대해 말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만 듣는다면 문화콘텐츠, 미디어 등의 전공 분야가 조금 더 어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단편적인 정보를 통한 생각일 뿐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과학이나 자유전공을 고려하실 수도 있죠. 다만, 수과학 성적이 3,4등급으로 낮아서 자전에는 불리하겠지 생각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국어, 영어, 사회의 높은 성적을 바탕으로 경쟁력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본인이 관심을 가지던 분야가 수과학이 아니라 다른 교과목이었고, 그에 대한 탐구가 많이 이뤄진 것에 대해서 대학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자유전공은 애매하게 인문, 자연계열이 융합되어 있는 학생보다는 본인이 탐구하고 싶은 것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학생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