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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거대 건축이 인간의 유한성과 죽음에 대한 공포에 대응하기 위해 형성되었음을 역사적·심리학적으로 분석
‘경외감’을 광대함과 순응이라는 핵심 요소로 설명하며, 인간이 자신을 넘어서는 존재와 마주할 때 세계관을 재조정하게 됨을 강조
공포관리이론을 통해 죽음 인식이 개인의 행동뿐 아니라 종교·권력·문화 건축을 만들어내는 동력임을 제시
거대 건축물은 개인에게 소속감과 안전감을 부여하며 사회 질서와 권력 구조를 유지하는 상징적 장치로 기능
결국 경외의 건축은 죽음을 부정하거나 초월하려는 인간의 심리와, 인간 이후에도 남을 유산을 남기려는 존재론적 욕망의 산물임을 드러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