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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선정 기준이 국적과 언어에 편중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한국 문학의 수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번역의 역할을 탐구한다.
운문은 형식과 언어적 민족성이 강해 번역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김소월의 「진달래꽃」 일부를 직접 번역·비교하며 형식과 내용 전달의 한계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완벽한 직역보다 독자의 이해와 감상을 확장하는 번역이 오히려 문학적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음을 논증했다.
한국 문학의 국제적 확장을 위해서는 저자·역자·독자의 권위가 균형을 이루는 번역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