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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 사회에서 라티푼디움 확산과 노예 노동으로 자영농이 몰락하고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이에 대응해 그라쿠스 형제는 토지개혁과 곡물법을 추진하지만 실패했다.
개혁의 배경이 되었던 로마의 양극화는 현대 한국 사회의 대기업 중심 구조와 중산층 붕괴 현상과 유사하다.
사회 구조 자체를 급진적으로 바꾸기보다, 재분배와 제도적 조정을 통해 계층 이동을 가능하게 하고 기득권의 반발까지 고려한 현실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