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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공여국이 대규모 ODA 예산을 삭감하면서 유엔 인도주의 체계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미국의 행정명령 EO 14169 이후 WFP·UNICEF·OCHA 등이 예산 공백으로 남수단·수단·방글라데시에서 식량 배급 축소와 난민 지원 중단 사태를 겪었습니다.
유엔 기구들은 자발적 기여에 과도하게 의존해 소수 공여국의 정책 변화가 전 세계 구호 시스템을 좌우하는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원조 축소는 SDGs 1~3번 목표(빈곤·기아·건강) 달성을 저해하고 수십 년간 축적된 개발 성과의 후퇴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여 기반 다변화, 민간 참여 확대, 기금 제도 개혁, 긴급 대응 체계 정비 등을 통해 재정 구조를 지속가능하게 개편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할 것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