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저장소에 저장되었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인간만이 종 구성원 간 긍정적 교감을 할 수 있다는 주장에 의문을 가지고, 식물 역시 교감이 가능한 존재인지 확인하고자 탐구를 시작했음.
미모사를 대상으로 뿌리의 거리·연결 여부와 밀폐 조건을 달리한 상태에서 한 개체에 위협을 가했을 때 주변 개체들의 잎 반응을 비교 관찰함.
탐구 내용을 통해 식물의 도덕적 지위를 부정해 온 인간 중심주의와 종 차별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해보았고, 식물의 인식·경쟁·위험 신호 전달에 관한 선행 연구를 이론적 배경으로 삼아 공부했음.
이를 바탕으로 미모사가 화학 신호와 뿌리 연결을 통해 위험 상황을 공유하는지 실험적으로 확인해 봄.
실험 결과, 뿌리가 맞닿거나 거리가 가까우며 밀폐된 환경일수록 위협을 받지 않은 미모사에서도 잎을 접는 반응이 크게 나타났음.
이 탐구를 통해 식물 또한 종 구성원 간 긍정적 교감이 가능한 존재임을 시사해보며 인간 이외 존재의 도덕적 고려 범위를 확장할 근거를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