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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과목을 배우며 철학 사상 간의 계승·비판 관계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어떤 철학이 각 시대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수용’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계기로 탐구를 시작함.
고대부터 현대, 그리고 미래까지를 몇 세기씩 시기별로 나누어 전염병, 전쟁, 기술 발전, 사회 구조 변화 등 커다란 역사적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사유(사상)를 필요로 했는지를 분석하고, 그에 따라 수용된 철학 사상을 정리함.
순서대로 스토아 철학, 기독교 철학, 스콜라 철학, 인문주의, 계몽주의, 실존주의 등이 각각의 시대적 불안과 요구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중심으로 탐구함.
이를 통해 철학은 단순히 등장 시점이 아니라, 시대적 조건 속에서 반복적으로 재해석되고 선택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마지막으로 현대의 미래 모습 예측을 바탕으로 한 미래 주요 사상으로 스콜라 철학을 유추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