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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시간 흄과 데카르트의 인식론을 접하며 '지식을 얻는 방법' 이전에 '앎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정의에 호기심을 느끼고 탐구를 시작함.
플라톤 이후 2,000년간 정설로 여겨진 '정당화된 참인 믿음(JTB)'의 세 가지 조건(참, 믿음, 정당화)과 그 논리적 구조를 분석함.
JTB 조건을 모두 만족함에도 불구하고 직관적으로 앎이라 부르기 어려운 '스미스와 존스' 등의 반례를 통해 전통적 정의의 허점을 증명함.
게티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거짓 접근법, 무상쇄자 접근법, 인과적 접근법의 핵심 원리와 각각의 이론이 직면한 새로운 반례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함.
철학이 당연하게 여기는 전제를 의심하는 역할을 수행함을 깨닫고, 경험을 해석하는 이성의 선행성에 대한 개인적 통찰을 도출하며 탐구를 마무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