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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과 중 '능력에 따른 분배'를 배우며 대입과 채용 등 사회 전반에 깔린 능력주의가 지닌 모순에 의문을 품고, 마이클 샌델의 저서를 탐독하며 발표를 준비함.
미국의 SAT 도입 역사와 소득 계층별 대학 진학률 통계 등을 활용하여, 계층 이동의 사다리였던 능력주의가 실제로는 신분제와 다름없는 결과를 초래했음을 분석함.
하위 20%가 최상위층으로 이동할 확률이 3%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며, 능력주의가 상위 계층에게는 도덕적 오만을, 실패한 이들에게는 굴욕과 분노를 선사했음을 밝힘.
성공의 상당 부분이 우연성에 기초함을 인정하고, 무너진 사회적 연대와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동과 능력의 존엄성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함.
향후 롤스의 정의론을 통해 능력주의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국가의 정책적 역할과 구체적인 사회 구조적 대안을 탐구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