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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PD를 희망하며 시청률 지상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악의적 편집’의 인권 침해 문제를 목격하고, 이를 제작자의 단순한 선택이 아닌 철학적·윤리적 차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하고자 탐구를 시작함.
‘악마의 편집’으로 불리는 실제 방송 사례들을 분석하고,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 사상 중 ‘정언 명령(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하라)’을 핵심 준거틀로 삼아 제작 현장의 모순을 심층 진단함.
악의적 편집은 출연자를 시청률을 위한 도구(수단)로 전락시켜 인격을 훼손하고 시청자를 기만하는 명백한 비도덕적 행위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가이드라인과 제작자 윤리 교육의 필요성을 도출함.
재미라는 실용적 목적보다 인간 존엄성 수호라는 도덕적 의무가 우선되어야 함을 역설하며, 기술적 연출력과 윤리적 통찰력을 겸비한 예능 제작자로서의 가치관을 확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