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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주요 도시임에도 로스앤젤레스와 런던이 전혀 다른 도시 구조를 가지게 된 이유에 의문을 갖고, 도시 확산이 단순한 공간 문제가 아니라 정책과 문화의 선택 결과라는 점을 탐구하고자 했다.
스프로울형 도시(urban sprawl)과 압축도시(compact city) 개념을 정리한 뒤, 두 도시의 교통 체계·도시계획 정책·인구 밀도를 비교하고, 이를 한국의 3기 신도시 사례와 연결해 분석했다.
로스앤젤레스는 자동차 중심 정책과 고속도로 확장으로 저밀도 확산형 도시가 되었고, 런던은 계획법과 그린벨트 정책을 통해 고밀도·대중교통 중심 구조를 유지했다. 한국의 신도시 개발은 그린벨트 해제와 자동차 의존 구조로 LA와 유사한 위험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외 도시 사례를 단순 비교에 그치지 않고 한국 도시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으로 확장해, 도시 구조가 미래 사회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확히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