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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킨슨병 환자가 2015년 9만여 명에서 2019년 11만여 명으로 급증했음에도 초기 증상이 노화와 유사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문제를 인식하고, 혈액과 뇌척수액 내 극미량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정밀 분리·검출하면 조기 진단이 가능할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탐구를 설계함
타우(과인산화 시 알츠하이머병 유발), 베타 아밀로이드(APP 절단 산물, 뇌 플라크 형성), 알파 시뉴클레인(pI?4.7, 파킨슨병 루이소체 형성), NfL(축삭 손상 지표, 정상인 평균 10 pg/mL·루게릭병 환자 40~60 pg/mL) 네 가지 바이오마커의 구조적 특성과 분리 조건을 분석함
100 mM Tris-Boric acid 완충용액을 pH 7.0/8.0/9.0으로 조정하고 0.1% SDS 첨가 조건과 무첨가 대조군을 비교하며, RITC 형광 표지 단백질(BSA·β-lactoglobulin A·β-Casein·Conalbumin)을 400 V/cm 전기장에서 분리하는 실험을 설계함
SDS 기반 단백질 분리 기술이 고감도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장비 접근성 격차, NfL의 낮은 질환 특이도, 검진 결과로 인한 심리적 부작용(비환자 응답자의 28.4%가 지속적 불안 호소) 등 기술의 사회적 영향까지 비판적으로 고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