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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대응에서 언어적 표현 차이가 정책 인식과 가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탐구를 시작함.
영어권과 프랑스어권의 기후 담론을 정치 연설과 언론 자료를 중심으로 수집해 언어적 프레이밍을 비교 분석함.
분석 결과, 영어권은 기후 위기를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의 문제로, 프랑스어권은 정의와 연대의 사회적 책임 문제로 프레임화함을 확인함.
각 담론이 지닌 역사·문화적 배경과 함께 기술 중심 프레임과 가치 중심 프레임의 한계를 도출함.
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서는 언어가 국제 협력과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핵심 요소임을 인식하고, 상호보완적 담론의 필요성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