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저장소에 저장되었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학생회 활동 중 “개미처럼 일하자”라는 문구를 접하고, 개미를 바람직한 시민상으로 이상화하는 방식에 흥미를 가져 탐구를 시작함.
개미 은유가 단순한 근면의 상징을 넘어 순응과 희생의 가치를 내면화하도록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반복되는 표현이 특정 시민상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킨다는 구조에 의문을 제기함.
이후 일본·독일·미국의 교육 슬로건, 기업 담론, 문화 표현에 나타난 상징적 은유를 조사하고 비교함. 일본의 ‘사무라이’, 독일의 ‘기계’, 미국의 ‘개척자’가 각각 충성, 질서, 진취성을 이상화하는 반면, 한국의 개미 은유는 집단 내 순응을 강조하며 일상 속에서 무비판적으로 반복된다는 점에서 상이하게 기능함.
나아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통해 일상적 표현이 사회 질서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접하고, 바르트의 기표?기의?신화적 기호 구조를 적용해 개미 은유를 직접 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