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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디지털 교육 참여율이 낮은 원인을 탐구하며, 단순한 학습 능력 부족이 아닌 '정체성 훼손'이라는 심리적 장벽에 주목함.
고프만의 '자아 연출 이론'을 적용하여, 새로운 기술 습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투른 모습이 노인이 유지해온 '유능한 자아 이미지'를 위협할 때 전략적으로 기술 수용을 회피한다는 점을 규명함.
수혜자의 심리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의 위계적 교육 방식이 오히려 '낙인 효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비판함.
이를 바탕으로 노인의 자아 존중감을 보호하면서 자연스러운 재사회화를 유도할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필요성을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