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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역 간 이주민의 정착 경험을 현상학적으로 분석하여, 이주 전후의 지역 정체성 변동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음.
연구 결과, 이주민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언어의 차이’, ‘문화적 차이’, ‘인간관계의 변화’, ‘출신 지역의 차별’, ‘낯선 장소에 대한 두려움’ 등이 도출되었음.
이주민들은 이주 전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자부심을 느끼지만, 이주 후에는 전통적 지역 정체성을 허물고 새로운 지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침.
분석 결과, 정착한 이주민들은 지리적 경계를 넘어 한 민족으로서의 동질감을 강조하는 ‘민족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결론적으로 이주민은 지역 간 이동을 통해 지리적 경계를 기반으로 했던 전통적 정체성을 확장하여 더 넓은 민족 단위의 정체성을 형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