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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후 한국 문학 언어에 일본어 번역체 표현이 어떤 방식으로 잔존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탐구를 시작함
‘~한 것이다’와 같은 해석적 종결 표현, 감정 절제, 단문 반복 등의 문체적 특징을 문학 작품 분석을 통해 확인함
‘달밤’, ‘탈출기’ 등 구체적 작품을 대상으로 일본어 번역체 문체의 반복적 양상을 문체론적 관점에서 분석함
이러한 표현이 번역체 문장을 통해 형성된 식민지 근대어의 내면화 과정과 관련됨을 도출함
한국 문학 언어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언어적 계승과 변용의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이해함